저에게 주는 선물로 오랜만에 스보헴을 찾았어요. 궁금했던 향들을 하나하나 선택하는 재미가 있는 제품이예요.(여기 있는 향수들 빨리 본제품으로 나오면 좋겠는데 혹시 제품 출시 일정이 미정인가요ㅠㅠ)
여러가지 제품을 미리 시향해볼수 있고, 제품 테마에 맞는 미니 카드들도 너무 예뻐서 하나하나 벽에 붙이고 감성에 젖어도 좋을 것 같아요.

1. 데이즈 스파클 : 꽃이 별로 없는 꽃집 냄새...? 자연스러운 풀향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2. 이브닝 체리쉬 : 자몽향이 상큼하고, 기분전환에 좋음. 자몽향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톡톡 튀는 분위기를 내고 싶을때 포인트 향으로 사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3. 프로스티 그린 : 블루&클리어를 원래 좋아했었는데 프로스티 그린 향도 궁금했었어요. 겨울의 짙은 침엽수림의 느낌?장작냄새도 같이 섞인 느낌이에요.
4. 할로우 골드 : 생각하던 것보다도 훨씬 좋네요. 따뜻하면서도 많이 달지는 않은 향이에요. 달콤쌉싸레함 따뜻한, 홍차 한잔하며 마들렌을 먹고싶은 향.
5. 브레인 리프레셔 : 원래 종종 사용하던 제품. 아침에 커피마시며 뿌리면 기분전환에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 제품 많이 부탁드려요. 홈퍼퓸 카테고리 마니마니 늘어나면 좋겠어요
+ 사은품으로 주신 딜라이트 풀 레드는 생장미 향이 짙어서 원래 좋아하던 향이었는데 이렇게 넣어주셔서 기뻐요. 매일매일 향으로 행복해질거같아요